진천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청호나이스 등 9곳 선정
올해 처음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시행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행·재정적 혜택 3년간
- 엄기찬 기자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고용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우수기업 9곳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처음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시행한 진천군은 지난 10월 서류 접수를 거쳐 근로자 증가율, 주민 채용률, 청년층 채용 실적 등을 평가해 모두 9곳을 선정했다.
선정 기업은 △㈜그린제약 △㈜농경 △㈜마이크로필터 △알루스㈜ △㈜에프알디 △㈜우리델리카 △㈜이든에프앤씨 △청호나이스㈜ △㈜현대에버다임이다.
이들 기업에는 인증서·현판 수여와 함께 기업 홍보 지원, 구인·구직 알선 우선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근로자 1명 휴양림 1회 이용 등 행·재정적 혜택을 3년간 제공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역 고용 성장과 인구 증가의 시작은 양질의 일자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지역 발전에 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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