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자기주도적 성과 실천한 학생 445명 격려

자기성장프로그램 운영 성과 나눔 보고회 개최

충북도교육청은 19일 자기성장 프로그램 운영 성과 나눔 보고회를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충북교육청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19일 자기성장 프로그램 운영 성과 나눔 보고회를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자기성장프로그램은 학교 안팎에서 학생들이 체·인·지(體·人·智) 프로그램으로 건강과 마음의 성장을 동시에 촉진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건강 키우기(體), 마음 키우기(人), 생각 키우기(智)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 전인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자기성장 프로그램 운영 방향성과 정책 설명 △학교형 청소년포상제 도전 학생 포상 인증식 수여 △우수사례 공유 등을 진행했다.

1부에서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의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윤건영 교육감 정책 토크 △학교 자기성장 프로그램 운영 사례 △학생들의 청소년포상제 도전 사례 등 자기성장 프로그램의 운영 가치와 의미를 공유했다.

2부에서는 '청소년포상제 인증식'을 진행해 도전에 성공한 학생 445명에게 축하하고 격려했다.

학생들은 학교 안 교육활동인 신체단련·봉사활동·자기개발·진로활동·탐험활동 영역 중 자신의 활동을 설정해 실천해 목표를 달성했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첫 수여식이었다.

윤건영 교육감은 "자기주도적으로 계획한 목표를 달성한 학생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인증식에 참여한 모든 학생의 도전을 응원하고 축하한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안팎에서 자기성장 프로그램에 참여해 성취의 기쁨을 느끼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충북교육청은 '충북 학생 체인지 플랫폼'을 구축해 자기성장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학교와 직속기관의 업무를 간소화해 학생들의 다채로운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