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확산 막아라" 세종시, 취약계층 소독서비스 지원 시작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 가동
- 장동열 기자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최근 출몰하는 빈대·해충을 예방하기 위해 이달부터 취약계층에 빈대·해충박멸 소독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을 통해 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애초 마을회관·경로당을 대상으로 친환경 살균소독과 바퀴벌레 살충 서비스가 제공됐지만 지난 3월부터 취약계층 가정까지 확대했다. 지난달 서비스 제공 건수는 864건이다.
시는 이달부터 빈대 등 해충박멸을 위한 고열증기(스팀) 소독과 개미, 진드기 살충 제품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빈대출몰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물리적 방제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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