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사람 중심의 삶이 풍요로운 인간도시' 목표 사업 추진
- 엄기찬 기자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평가는 매년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차별화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이행, 지역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진천군은 '사람 중심의 삶이 풍요로운 인간도시(휴먼시티)'를 목표로 정하고 포용적 지역사회통합 돌봄 서비스 제공에 힘썼다.
또 미래세대를 위한 희망 도시 조성을 비롯한 7개 추진 전략을 수립해 43개 세부 사업, 14개 중점 사업을 추진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
특히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맞춤형 노인 일자리 창출, 보훈가족 예우와 단체활동 지원, 경력 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진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약자 복지 최우선은 물론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복지정책 추진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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