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휴식·치유공간' 옥천군 장령산휴양림 트리하우스 조성

12억원 들여 4개동 건립…내년 말 준공 목표

충북 옥천군 장령산자연휴양림 가을 풍경. (옥천군 제공)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충북도지사 공약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하나로 장령산 트리하우스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12일 옥천군에 따르면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군서면 소재 장령산자연휴양림에 숲속 트리하우스 4개동을 건립한다. 내년 말에 이 사업을 완료하면 산림복지서비스와 연계해 휴식과 치유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이 시설을 기존 장령산휴양림 내 숙박시설, 야영장, 등산로, 치유의 숲, 교육‧체험의 장소인 휴-포레스트시설과 연계하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내다본다.

군 관계자는 "산림문화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시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