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빈집정비사업 25동 정리…주거환경 개선
내년부터 철저지원금 200만원으로 올려
- 윤원진 기자
(단양=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올해 25동의 빈집을 정리했다고 12일 밝혔다. 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사람이 살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이 대상이다.
빈집으로 인한 각종 범죄, 환경오염 등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농촌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했다. 방치된 빈집을 소유주가 자진 철거하면 동당 150만원의 철거지원금을 줬다.
단양군은 내년에도 25동의 빈집을 정비하기로 했다. 철거지원금은 물가 인상분을 반영해 50만원 인상한 200만원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사업에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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