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사고 승용차서 빠져나온 70대 30m 아래 투신
- 임양규 수습기자
(보은=뉴스1) 임양규 수습기자 = 8일 오전 7시께 충북 보은군 당진영덕고속도로 하행선 회인대교를 달리던 승용차가 우측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잇달아 들이받고 전도됐다.
운전자 A씨는 자력으로 차량을 빠져 나왔으나, 갑자기 회인대교에서 30m 아래로 투신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2년 전 사업 부도로 수억원의 빚이 생겨 힘들어했다"는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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