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정책자문 시민위원회' 7개월간 시정현안 15건 자문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청주랜드 활성화 방안 등

청주시임시청사./뉴스1

(청주=뉴스1) 임양규 수습기자 = 충북 청주시는 '청주시 정책 자문 시민 100인 위원회'가 출범 이후 7개월간 시정현안 15건을 자문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월 출범한 위원회는 전문직 종사자 등 위원이 포함된 시정현안의 자문기구다.

주요 자문 안건은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 △청주랜드(어린이회관) 활성화 방안 △대현지하상가 청년 특화지역 조성안 △무심천과 미호강 친수공간 조성방안 등이다.

시 관계자는 "보통 용역을 거쳐 정책 수립 기간에 오랜 시간이 소모되는데 위원회를 통해 전문가 조언을 받아 신속한 정책 방향을 결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12월 내 정기회의로 '100인 위원회' 운영성과와 내년도 운영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limrg9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