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30명 모집"
12월15일까지 신청…2년간 가족친화 등 분야 활동
- 엄기찬 기자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다음 달 15일까지 3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30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용하는 지역을 말한다.
'군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의제에 참여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불합리한 사항과 안전 등을 점검해 개선안을 건의하는 역할을 한다.
괴산군에 주소를 둔 20세 이상 군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괴산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12월에 개별 통보하고 내년 1월 위촉식과 함께 가족친화, 안전분과, 생태환경, 소통문화 등의 분야에서 2년간 활동한다.
괴산군 관계자는 "군민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전반에 반영해 양성평등문화가 확산하도록 주민 참여를 지속해서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