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원봉 힐데스하임·가경 아이파크6차 이르면 23일 분양 승인

분양가 1300만원대 미만 전망

청주 원봉공원 힐데스하임.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 원봉공원 '힐데스하임'과 가경 '아이파크6단지' 입주자 모집 승인이 이번 주 이뤄질 예정이다.

상당구 원봉근린공원 민간개발 특례사업으로 추진된 힐데스하임은 지하 4층, 지상 29층, 11개 동, 총 1211세대로 계획됐다. 시공은 지역기업 ㈜원건설에서 맡았다.

흥덕구 가경동 홍골2도시개발구역에 속한 아아파크6단지는 84㎡, 99㎡, 101㎡, 116㎡ 4개 타입에 총 946세대다. 시공사는 HDC현대산업개발이다.

현재 시에서 입주자 모집 신청서류를 검토하고 있고, 이르면 오는 23일 승인이 날 전망이다.

평균 분양가는 두 아파트 모두 3.3㎡당 1300만원대 미만으로 책정될 가능성이 커 최근 청주에서 이뤄진 신규 분양보단 가격이 저렴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월 입주자 모집 승인이 이뤄진 청원구 오창읍 양천리 '더샵 오창프레스티지' 평균 분양가격은 1363만원로 역대 최고였다.

두 아파트의 견본주택은 오는 24일 문을 열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 가경 아아파크6단지.

ppjjww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