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동절기 급수대책반 운영…동파 수도계량기 무료 교체

내년 3월까지 14개반 21명 편성 가동
신속 복구·동파 예방 방법 홍보 강화

보은군상하수도사업소 전경.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상하수도사업소는 내년 3월까지 동절기 급수 대책반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간에 상수도 분야 2개반 6명, 소규모 수도시설 분야 12개반 15명 등 총 14개반 21명을 동절기 급수 대책반으로 편성·운영한다.

군은 이를 통해 동파 피해지역 생활용수 공급 대책 마련과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수도요금 고지서와 소식지, 이장 회의 등을 통해 동파 예방 방법 홍보도 강화한다.

군은 보은군 수돗물 공급 조례 개정을 통해 지난 1월1일 이후 수도계량기 동파 때 전액 무료로 교체해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급수시설의 동파 피해가 발생하면 상하수도사업소로 신고하면 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