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학교,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나눔 봉사…김치 150가구 전달
정성껏 담근 김치 150가구에 전달
- 이성기 기자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청주서원노인복지관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원대학교와 청주서원노인복지관은 김장재료를 후원하고, 김장을 함께 만들어 지역 이웃에게 배달하는 김장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13일과 14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서원대학교 교직원과 학생, 청주서원노인복지관 사회봉사자 등 80여명이 함께해 재료손질, 김장 버무리기, 포장하기로 김장담기를 마무리했다.
정성 가득한 김치는 사직 1동, 사직 2동 일원 조손가정, 홀로 사는 노인, 다문화 가정 등 150가구에 전달한다.
손석민 서원대 총장은 "교직원을 비롯한 봉사자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가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서원대학교는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일을 고민하고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원대학교는 2015년부터 김장나눔, 명절 선물나눔, 재능봉사, 농촌 재능나눔 대학별 특화마을 조성 활동 지원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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