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예우문화 확산' 옥천군 우선주차구역 운영

군청사 민원실 앞 2면 설치…공영주차장 등 3곳 추가 조성

옥천군청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모습. (옥천군 제공)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조성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국가를 위해 공헌한 국가유공자의 예우와 지원 차원에서다.

먼저 군청사 민원실 앞 2면을 우선 주차구역으로 설치 운영한다. 옥천읍행정복지센터와 체육센터, 금구공영주차장 등 3곳에 우선주차장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우선 주차구역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등록한 사람만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9월 옥천군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현재 옥천에는 국가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독립유공자, 참전유공자 등 수당 대상 기준 1035명의 국가유공자가 있다.

군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의 복지 증진과 예우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