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실, 홍실 수 놓다' 옥천군 특별한 전통혼례 시연

4일 옥천전통문화체험관서 다문화가족 혼례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전경.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특별한 전통혼례식을 선보인다.

옥천군은 오는 4일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의 한옥에서 전통혼례식 '청실, 홍실 수를 놓다'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주관한 전통한옥 브랜드화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기획했다.

혼례 대상자는 군가족센터 추천으로 다문화 가족을 뽑았다. 혼례의식 행사는 처용무(식전행사), 혼례의식(본행사), 태평무(식후행사) 순으로 진행한다.

혼례복 체험과 혼례복을 입고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 부스도 운영한다. 인절미 등 전통음식과 바른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부대행사 병행한다.

문의는 옥천군 문화관광과로 하면 된다.

정지승 문화관광과장은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전통문화체험과 공연을 발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 전통혼례식 '청실, 홍실 수를 놓다' 행사 홍보물 /뉴스1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