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세명대 '4회 충북 K-한방 정밀의료 국제포럼' 11월1일 개최

충북 특화 분야인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과 확장 도모
국내‧외 한의학‧정밀의료‧바이오헬스‧AI전문가 등 참여

뉴스1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 세명대학교는 오는 11월1일 '4회 충북 K-한방 정밀의료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세명대 학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충북도, 한국연구재단, 충북지역혁신플랫폼이 주최하고 세명대, 한국교통대 정밀의료·의료기기 사업단, 충북테크노파크 주관으로 개최한다.

디지털화와 맞춤의학을 주제로, 충북의 특화 분야인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과 확장을 도모하고 한방 정밀의료 산업을 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 관련 우수 인력 양성과 기업체 유치를 통해 지역 내 고용 창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정보 교류의 장으로, 국내‧외 한의학‧정밀의료‧바이오헬스‧AI전문가 및 병리‧동물보건‧화장품‧천연물 분야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포럼에서는 양웅모 경희대 교수가 '변증 기반 한의 임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CDSS) Ye-Jin'을 주제로, 헤더 그레인(Heather grain) 호주 로열 멜버른 공과대학교 교수가 'Traditional medicine as part of the digital mainstream(디지털 주류의 일환으로 전통의학)'을 주제로 기조 강연한다.

31일까지 온라인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누구나 포럼 참여 신청를 신청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사전 등록한 현장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 이북리더기, 백화점 상품권, 모바일 기프티콘 등 경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4회 충북 K-한방 정밀의료 국제포럼은 유튜브로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며, 행사가 끝난 뒤에는 편집된 녹화 영상이 세명대학교 공식 유튜브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세명대 권동현 총장은 "이번 국제포럼을 통해 충북의 바이오헬스산업 인재양성과 혁신을 위한 협력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