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대제산단에 장애인보호작업장 건립…18억 투입
보건복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신축대상사업' 선정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직업재활훈련 프로그램 운영
- 엄기찬 기자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보건복지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신축대상사업'에 선정돼 지역 숙원인 장애인보호작업장을 건립한다고 19일 밝혔다.
괴산군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18억원을 들여 괴산읍 제월리 대제산업단지에 연면적 530.71㎡ 규모의 장애인보호작업장을 지을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쌈채소, 건나물 가공 등을 주력으로 할 계획으로 지역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들의 직업적응능력과 직무기능향상 훈련 등 직업재활훈련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안전한 근로 기회 제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괴산군 관계자는 "단계별 재활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지역장애인의 직업재활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는 디딤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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