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12~14일 전남서 전체의원 의정연수회
전국체전 개막식·순천만 정원박람회 등 참석
의정 역량 강화 특강과 토론회도
-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의회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전남 진도와 목포, 순천 일원에서 전체의원 의정연수회를 진행한다.
연수회는 지방의회 운영 방향과 의정활동 전략에 관한 토론회를 시작으로 특강, 현장 방문 등으로 진행한다.
의원들은 13일 순천시의회 4선 의원을 지낸 김대희 한국지방자치교육원장으로부터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진단과 처방'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듣는다.
목포에서 열리는 104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충북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을 계획이다.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전체 도의원과 선수들이 동시 입장한다.
14일에는 10년 만에 열리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찾는다. 테마정원과 식물원 등 주요시설을 벤치마킹하며 충북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황영호 의장은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되짚고 향후 전략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의회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 동안 412회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과 동의안 등 의안 27건을 처리한다.
vin0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