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면에 체육관 들어선다' 음성군 문체부 공모사업 선정
2026년까지 1000㎡ 규모 건립
- 윤원진 기자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근린생활형 소규모체육관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소규모체육관은 원남면 보룡리에 45억원의 예산을 들여 2026년까지 건립한다. 1000㎡ 규모의 다목적 실내시설로 단체운동실, 다목적실, 사무실 등을 갖춘다.
그동안 원남면 주민은 체육활동을 위해 음성읍이나 맹동면으로 이동해야 해 불편이 컸다. 음성군은 충북도에 계속 사업의 필요성을 건의했고, 이번에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원남면 소규모체육관 용지는 인근에 그라운드골프장과 전천후게이트볼장이 있어 생활체육 활성화가 기대된다.
조병옥 군수는 "원남면의 숙원인 소규모체육관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이달 반다미국민체육센터와 다음달 음성생활체육공원 준공도 앞두고 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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