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서 버섯 따러 산에 간 60대 숨진채 발견
- 엄기찬 기자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에서 버섯을 따러 산에 간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30일 괴산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50분쯤 괴산군 연풍면 한 야산에서 A씨(60대)가 쓰러져 있는 것을 119구조대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앞서 소방당국은 전날 오후 6시57분쯤 '버섯을 따러 산에 간 동생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을 벌여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발견된 장소와 그의 몸에 난 상처 등으로 미뤄 추락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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