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불편 최소화"…괴산군 종합대책 추진
응급진료체계 구축, 성수품 물가관리 등 세부 계획 마련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교통상황실 운영…"편안한 명절"
- 엄기찬 기자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추석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도록 10월3일까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괴산군은 △응급진료체계 구축·재난사고 예방 △주민 생활안정 △귀성객 교통편의·안전수송 △성수품 물가안정·관리 △사회복지시설 위문·지원 △공직기강 확립 △각종 홍보활동 등 7개 분야 32개 세부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
오는 27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달 4일 오전 9시까지 군청과 읍면 당직실에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전기와 가스, 쓰레기, 상·하수도 등의 생활불편과 민원에 대비할 방침이다.
연휴 때에도 선별진료소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응급진료상황실도 설치·운영하는 등 보건기관 8곳, 의료기관 7곳, 약국 10곳과 연계한 응급진료체계도 가동한다.
교통상황실 운영과 함께 특별교통대책도 추진해 귀성객 교통편의를 챙긴다.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에도 나서 시설물 안전성, 소방, 가스, 전기 등 분야별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내도록 종합대책을 꼼꼼하게 추진해 귀성객과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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