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20일부터 시작
- 박재원 기자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오는 20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2010년 1월1일~2023년 8월31일 출생)는 20일부터, 임신부는 10월5일부터 진행한다.
75세 이상 노인은 10월11일부터, 70~74세는 10월16일부터, 65~69세는 10월19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은 내년 4월30일까지 시 4개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 323곳에서 한다.
시는 60~64세, 5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등 국가예방접종 대상이 아닌 시민을 위해 10월23일부터 11월30일까지 무료 인플루엔자 접종도 지원한다.
건강한 성인이 백신을 접종하면 70~90%까지 독감을 예방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는 변이를 일으켜 그해 유행하는 바이러스를 적용해 백신 종류가 달라져 매년 접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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