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과 함께' 충북 음성군 학부모연합회 교권 존중 캠페인 전개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 학부모연합회가 학생들과 함께 교권 존중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음성 학부모연합회는 지역 내 희망학교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교권 존중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캠페인은 학부모와 학생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교사 존중의 마음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날 학부모연합회는 음성교육지원청에서 캠페인을 전개한 뒤 교육장과 교육 현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음성 학부모연합회는 지난 5월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께 편지쓰기' 캠페인을 열기도 했다.

곽선미 회장은 "우리 선생님들께 교권 존중 캠페인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남덕 교육장은 "교육 활동을 보호하고 교권을 바로 세우기 위해 교육지원청도 힘껏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음성지역에는 36개 학교에서 1540명의 교직원이 일하고 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