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청소년수련관 물놀이장 연장 운영…오는 20일까지

폭염 지속 따른 조치…취약계층 재난 도우미도 운영

옥천군이 운영하는 청소년수련관 물놀이장 모습. (옥천군 제공)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오는 20일까지 군청소년수련관 물놀이장을 연장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군내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안전관리를 위해 19세 미만 청소년은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시간 50분 운영한 후 10분 휴식 시간을 가진다.

군 관계자는 "폭염이 계속돼 물놀이장을 연장 운영하게 됐다"며 "운영 기간 중 안전을 최우선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군은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 중이다. 폭염에 대응하는 합동 전담반을 꾸려 폭염 취약계층을 상대로 재난도우미를 운영 중이다.

무더위 그늘막 40곳 운영과 살수차 4대 등을 투입해 온열환자 발생을 예방하고 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