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역말공동육아나눔터, 주민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

2021년 6월부터 자녀양육 품앗이 활동 지원

16일 음성군은 역말공동육아나눔터에서 오는 20일 가족영화관, 26일 가족 골든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요리 교실.(음성군 제공)2023.8.16/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 음성읍 역말공동육아나눔터가 주민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6일 음성군은 역말공동육아나눔터에서 오는 20일 가족영화관, 26일 가족골든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역말공동육아나눔터는 음성읍 도시재생어울림센터 2층에 2021년 6월 문을 열었다. 초등학생에게 꿈자람 미술여행, 체육교실, 요리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녀양육 품앗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역말공동육아나눔터는 만 12세 미만 자녀를 둔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음성군가족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김형수 사회복지과장은 "공동육아나눔터를 양육 부담 해소와 함께 가족과 이웃이 소통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역말공동육아나눔터는 2020년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조성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