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농기센터, 충북 괴산·전북 익산서 침수 농업기계 수리 지원
- 이성기 기자
(영동=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영동군 농업기술센터는 집중호우와 국지성 폭우로 침수된 농업기계 긴급 수리 지원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충북 괴산에서 긴급 수리를 진행한 데 이어 오는 3일과 4일에는 전북 익산시를 순회하며 침수 농업기계를 수리해 준다.
이번 지원에 참여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 직원들은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도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동력분무기 등 침수 농기계 수리에 최선을 다한다.
전문 수리인력 4명과 3.5톤 수리탑차 1대, 1톤 수리탑차 1대를 투입했고, 피해 정도에 따라 추가로 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침수 농업기계 수리지원에 따라 군내 마을 단위 농업기계 현장 순회 수리를 8월 말로 연기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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