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 충북 중기제품 카카오톡 스토어서 판매

충북 중소기업 제품 판매 특별 2차 기획전
충북 34개 기업 참여

충북대학교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센터장 한상배 약학과 교수)는 18일 오후 5시부터 21일 자정까지 카카오톡 쇼핑하기에서 '충북 중소기업 제품 판매 특별 2차 기획전'을 연다./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대학교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센터장 한상배 약학과 교수)는 18일 오후 5시부터 21일 자정까지 카카오톡 쇼핑하기에서 '충북 중소기업 제품 판매 특별 2차 기획전'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충북 특별 기획전은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가 (재)충북테크노파크, ㈜카카오와 협약하고 도내 화장품·식품산업 중소기업의 새로운 판로 개척과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SNS 기반 쇼핑 플랫폼(카카오톡 쇼핑하기)을 활용한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이다.

㈜카카오는 중소기업 제품 온라인 판매 코칭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기획전을 기획했다. 행사 기간 중 홍보와 할인쿠폰도 지원한다.

충북 특별 2차 기획전은 지난 6월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한 7개사(자몽나무, ㈜가솔릭, ㈜강식품, ㈜더맘, ㈜수완, ㈜웰팜, ㈜천마하나로)를 포함해 총 34개사(식품기업 18개사, 화장품기업 16개사)가 참여한다.

상품은 복숭아, 옥수수 등 인기 제철 식품과 쿨링 로션, 폼클렌징 등 뷰티제품을 여름 상품 위주로 구성했다.

김미희 카카오 CM팀장은 "지난 5월 진행한 1차 기획전의 성과가 좋았던 만큼 2차 기획전도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충청북도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해 ‘카카오톡 쇼핑하기’ 고객들이 이용하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상배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장은 "앞으로도 충북 중소기업의 새로운 판로 개척과 마케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기업들을 지원해 충북의 지역 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기틀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