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외국어 교사 수업전문성 높인다…충북 국제교육원 역량강화 연수

내달 8일가지 한달간 운영

충북국제교육원 전경.(충북교육청 제공).2022.8.3.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 국제교육원(원장 이광우)은 지난 7일부터 오는 7월8일까지 '제2외국어교과 수업전문성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도내 중·고등학교 제2외국어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력과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중국어·독일어·프랑스어·일본어 교사 65명이 교과별로 참여한다. 평일 온라인 연수와 토요일 대면 연수로 중국어 15시간, 독일어 9시간, 프랑스어 11시간, 일본어 11시간을 운영한다.

지난 7일에는 김진택 포항공대 교수의 여는 강의 '미래교육과 융합교육'을 진행했다. 4개 교과 교사 모두가 참여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후 △2022 제2외국어 개정 교육과정 이해와 준비 △메타버스의 이해와 수업 활용 방안 △한중 간 문화적 갈등과 문화적 상대성 △한국인을 위한 독일어 저자 강연 △프랑스학생과 한국 학생 국제교류 △프랑스 문화이해와 외국어 지도 방법 등 교과별 특성에 맞는 주제로 연수를 진행한다.

이광우 국제교육원장은 "제2외국어교과 수업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를 체계적으로 준비해 교원들의 수업 역량이 더욱 견고해지게 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