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치매안심센터 전문성 높인다…역량 강화 교육 추진

보건 공무원에 치매 관련 정책연구 동향 등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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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 치매안심센터가 보건 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꾀한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이날 치매사업 담당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치매 전문인력의 역량 △치매 관련 정책연구 동향 △인지 선별검사(CIST) 방법 등이다.

노인 인구와 추정 치매 유병률 증가로 보건 공무원의 전문성도 필요해지고 있다.

충주 지역 65세 이상 인구수는 2022년 기준 4만4800여명이고, 추정 치매 유병률은 11.2% 정도다. 100명당 11명 정도가 치매로 추정된다는 뜻이다.

시 관계자는 "보건 공무원 역량 강화로 시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