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현안 해결 한 뜻" 충북도,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충북도는 9일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해 예산정책 간담회를 열었다.(충북도 제공)
충북도는 9일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해 예산정책 간담회를 열었다.(충북도 제공)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9일 지역현안 해결 협조 요청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초청 예산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우택(청주 상당), 이장섭(청주 서원), 도종환(청주 흥덕), 변재일(청주 청원), 이종배(충주), 엄태영(제천·단양), 임호선(증평·진천·음성),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등 지역 국회의원 8명이 참석했다.

김영환 지사, 황영호 도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주요 실국장 20여명도 자리했다.

김 지사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충청권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 청주국제공항 중부권 거점공항 육성,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 등 15건의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회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 충북선철도 고속화와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등 57개 사업의 내년도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간담회에 앞서 국회 행정안전위 법안1소위 의원실을 찾아 중부내륙특별법 심사 통과를 요청하기도 했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