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들노래축제 6월10일, 인삼골축제 10월12일 개막"
문화예술행사 일정 확정…"모두 화합하는 축제로 준비"
- 엄기찬 기자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인 인삼골축제와 들노래축제 등 주요 문화예술 행사 일정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증평군은 전날 문화예술진흥위원회를 열고 증평예술제는 6월2∼3일, 들노래축제는 6월10∼11일, 인삼골축제는 10월12∼15일 진행하기로 했다.
증평예술제는 보강천 미루나무숲과 독서왕김득신문학관, 들노래축제는 민속체험박물관 일대에서 연다. 두 축제는 통합 운영하다가 지난해부터 분리해 열고 있다.
증평을 대표하는 축제인 인삼골축제는 보강천체육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 축제는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과 충북도 유망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증평군 관계자는 "올해는 군 출범 20주년을 맞는 해로 군민 모두가 화합하는 더 발전적인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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