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19일은 '일구데이'…충주시일자리지원센터 구인·구직 현장면접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매달 19일 현장 면접(일구데이)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일자리지원센터는 매달 직원을 고용하는 기업을 선정해 구직자에게 알리고 있다.

이달에는 에너테크인터내셔널㈜이 총무, 마케팅, 개발, 생산직 등 9개 부문에서 100여 명을 채용한다.

에너테크인터내셔널㈜은 충주 산업단지에서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용 리튬이온 폴리머 모듈과 팩 등을 생산한다.

구직자는 충주시 일자리지원센터로 사전 접수하거나 행사 당일 이력서를 갖고 방문하면 된다.

현장 면접에 참여하는 구직자들은 △청년 면접비 △구직자 정장 대여 △청년 이력서 사진 촬영비 △구직자 자격증 취득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지역 인재 고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구인·구직 활동이 이뤄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2017년부터 일구데이 행사를 시작해 지금까지 700여 명의 취업을 도왔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