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김태호·박승민·김진호 주무관 친절공무원 선정
군민 직접 추천…표창장과 괴산사랑상품권 등 인센티브
- 엄기찬 기자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분기 친절공무원으로 김태호(48·행정7급)·박승민(40·사회복지7급)·김진호 주무관(40·농업7급)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민원지적과 교통팀 김태호 주무관은 유가보조금, 행복택시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친절한 응대와 성심을 다한 민원 상담으로 다수의 추천을 받았다.
박승민 주무관은 주민복지과 통합조사관리팀에서 통합조사관리 기초주거급여 등을 담당하며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 발굴·지원에 힘썼다.
청천면사무소 산업팀에서 농지, 산림 업무를 담당하는 김진호 주무관은 산불감시 초소를 돌며 산불감시원들의 애로·불편사항 개선 등에 노력했다.
올해 괴산군은 직원들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고 민원 친절도 향상을 위해 군민 추천으로 친절공무원을 매달 선정하고 있다.
군청 누리집에 '친절공무원 페이지'를 만들고 11개 읍면사무소에 '민원소리함'을 설치해 칭찬글, 편지 등으로 친절공무원을 추천받고 있다.
친절공무원에게는 표창장과 괴산사랑상품권(30만원) 등의 인센티브도 준다. 추천만 받아도 괴산사랑상품권(5만원)을 준다.
괴산군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친절공무원에 선정된 직원들의 사진을 군청 현관에 게시해 자긍심을 높이고, 귀감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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