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5월19일까지 신청"
상수도요금 감면, 소모품 지원, 홈페이지 홍보 등 혜택
- 엄기찬 기자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5월19일까지 새롭게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진천군은 현재 20곳을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했고, 올해 상반기(3~5월)와 하반기(8월) 신규 모집으로 4~5곳을 새롭게 지정할 계획이다.
영업한 지 6개월이 지난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진천군에 있는 개인 서비스 업소면 신청할 수 있다. 가맹점 매장은 제외다.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준비해 5월19일까지 진천군청 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현지 실사를 거쳐 5월 중 선정 여부를 결정한다.
선정된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인증서와 함께 상수도요금 20% 감면, 쓰레기봉투 등 소모품 지원, 홈페이지 홍보 등의 혜택을 받는다.
진천군 관계자는 "지역의 착한가격업소를 발굴해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과 이용자 편의를 끌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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