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격업소 찾아 주세요"…보은군 내달 4일까지 이용주간

물가안정·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최재형 보은군수(왼쪽)가 착한가격업소를 찾아 격려하고 있다. (보은군 제공)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다음 달 4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이용주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와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최재형 군수는 전날 착한가격업소를 찾아 노고를 격려하며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군 산하 공무원은 부서별로 착한가격업소 이용에 동참하게 된다.

군은 착한가격업소에는 종량제봉투 지원과 상하수도요금 20% 감면 등의 혜택을 준다.

군이 시행하는 경영개선 지원사업 등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우선권을 주기로 했다. 보은에는 19곳의 착한가격업소가 있다.

군 관계자는 "물가상승 억제와 지역경제 활성화 운동에 하나로 착한가격업소 이용 주간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