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청년 사회참여 확대 도모…정책 추진 자치법규 제정

11명 새 청년정책위원 위촉…지역현안 공유 소통 강화

영동군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 모습. (영동군 제공)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지역 청년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나섰다.

22일 영동군에 따르면 이날 군청 회의실에서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군 청년정책 전반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청년정책위원회 새 위원으로 뽑힌 11명에게 위촉장도 수여했다.

군은 이 자리에서 지역의 주요 현안인 고향사랑기부제, 20회 영동군민의 날 행사, 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등에 청년 위원들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군은 청년센터 건립과 청년창업 지원, 창업청년 임차료 지원, 청년면접 정장 대여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청년정책의 체계적으로 추진을 위해 '영동군 청년 기본 조례'도 제정했다.

정영철 군수는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청년들이 필요로 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