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충북지역혁신플랫폼 3년 연속 최우수 선정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 2023 단계 평가 결과 A등급

충북대학교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가 한국연구재단의 '2023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단계 평가'에서 A등급(계속 지원)에 선정됐다./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대학교는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가 한국연구재단의 '2023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단계 평가'에서 A등급(계속 지원)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로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는 46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는 센터가 추진한 핵심분야의 인력양성을 위한 연계 프로그램 추진 내용이 양호하고, 연계기관과 협업이 잘 이뤄진다고 평가받았다.

더불어 핵심지표와 자율지표 실적이 양호하고, 성과관리와 자체 평가를 통한 성과 모니터링 체계를 잘 운영했다고 인정받았다.

한상배 센터장 직무대리는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는 전국에서 우수 모델로 꼽히는 지역혁신플랫폼으로 특히 Bio-PRIDE 공유대학을 통한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 우수기업의 육성 및 창업, 학생 취업과 지역 정주율 등에서 최고의 실적을 거뒀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해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청년의 지역 정주를 늘려 지역의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가 지역 우수 인재 육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Bio-PRIDE 공유대학' 참여 학생 수는 2차연도 834명, 3차연도 933명으로 늘어난 데 이어 지역인재의 지역 정주율도 애초 27%에서 2차연도 33%, 3차연도 35%로 확대됐다.

'지역정보망 구축'은 2차연도 대학 15개, 학생 65명, 기업 215개사에서 3차연도에는 대학 15개, 학생 71명, 기업 410개사로 대폭 확대됐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