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유·LPG 59만원까지…옥천군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내달 7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서 희망자 접수

충북 옥천군청사 전경 ⓒ News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 연료인 등유·LPG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세대 또는 차상위세대 중 등유·LPG를 주된 난방 수단으로 사용하는 가구가 지원대상이다.

기존 에너지바우처 수급세대에는 '2022년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액'의 차액 8400원~34만3800원을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중 에너지바우처 미수급세대와 차상위계층에는 59만2000원을 준다.

지원대상에 선정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카드발급(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종이쿠폰(차상위계층)을 받아 오는 27일부터 6월30일까지 난방용 등유·LPG를 구입할 때 사용할 수 있다.

희망자는 다음 달 7일까지 주거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발굴해 신속하게 난방비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