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보건의 14명 전역' 옥천군 보완책 마련 의료공백 최소화
4월 14일까지 근무표 편성 운영
- 장인수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보건소가 공중보건의사 복무 만료에 따른 의료공백 해소 보완책 마련에 나섰다.
14일 옥천군보건소에 따르면 오는 26일 보건소 소속 17명의 공중보건의사(의과10명, 한의과 4명, 치과 3명) 중 14명이 전역한다.
4월 14일 신규자가 배치될 때까지 3주 정도 의료공백이 불가피하게 된다.
군 보건소는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우선 방문객이 많은 군 보건소에 1명을 필수로 배치한다. 나머지 8개 면에 있는 보건지소에는 날짜를 정해 근무하도록 했다.
공중보건의사 근무표를 27일 동이(오전)·군북(오후), 28일 동이·군서, 29일 동이·이원, 30일 동이·청성 등으로 편성해 운영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지소 방문 전 해당 보건지소에 연락해 공중보건의사 근무 여부를 확인하길 권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