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13년 만에 택시 증차"…신규 면허 9대 보급
"인구증가 등 지역발전에 따라 늘어난 교통수요 대응"
- 엄기찬 기자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지역발전과 함께 늘어난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10년 이후 중단했던 택시 신규 면허를 13년 만에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진천군은 이런 내용을 담은 '4차 택시총량(재산정)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현재 운행 중인 택시를 158대에서 167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앞서 진천군은 택시 적정 공급량 유지를 위한 국토교통부의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에 따라 2010년 이후 택시 공급을 중단했다.
하지만 101개월 연속 인구증가 등 지속적인 발전과 함께 교통수요가 크게 늘어 현재 운행 중인 택시(158대)의 5.7%인 9대를 증차하기로 했다.
진천군 관계자는 "충북혁신도시 성장, 고용률 증가에 따른 인구증가 등 지속적인 지역발전에 걸맞은 정책을 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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