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효촌1리, 복지부 선정 '우수 치매안심마을' 승인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효촌1리가 청주지역에서 처음으로 보건복지부의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됐다.

복지부는 치매안심마을 관리를 위해 1년 이상 운영한 치매안심마을이 갖춰야 할 운영 기준에 부합하면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승인한다.

효촌1리는 2019년부터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돼 운영위원회, 교육·홍보 프로그램 운영, 치매안전망 구축, 치매인식도조사 등을 통해 치매안심마을 기능을 강화했다.

올해도 치매예방프로그램, 치매인식개선캠페인 등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마을주민이 함께 운영할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jsk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