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노인복지 통합모델 구축…정부 시범사업 선정
보건복지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수행
- 엄기찬 기자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노인 돌봄 모델을 개발하는 것으로 충북에서는 진천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진천군은 시범사업으로 의료‧돌봄‧요양 등 관련 서비스의 연계를 강화하고, 재가의료 서비스를 확대해 '생거진천형 노인 통합지원'을 구축할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생거진천'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진천에서 건강한 노후'가 실현되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은 2019년부터 '진천형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해 △우리동네 돌봄스테이 △생거진천 재택의료센터 △생거진천 케어팜(carefarm) 등의 서비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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