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작년 교통문화지수 A등급…군단위 전국 3위

한국교통안전공단 운전·보행 행태 등 높게 평가

보은군 보은읍 일대 전경 /뉴스1 ⓒ News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2022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2021년 조사에서는 B등급을 받으며 전국 군지역 가운데 27위에 머물렀으나 지난해는 A등급, 3위로 올라섰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3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다.

군은 평가에서 운전자와 보행자 신호 준수율이 각각 98.39%, 100%로 높게 나타났다. 군의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통한 사망사고 감소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체계적인 교통안전 대책 마련과 시민들의 교통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