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전국단위 평가 7년 연속 최고등급

국비 1억3000만원 확보…만 40세 이상 창업 지원 등

충북 청주시청 임시청사./뉴스1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년 전국 단위 평가'에서 7년 연속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35개 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해 청주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를 포함한 상위 4개 센터가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

센터는 국비 1억3000만원을 획득했다.

2013년 6월 개소한 센터는 경력·네트워크·전문성을 보류한 만 40세 이상 중장년 (예비)창업자 및 7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원스톱 형태의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창업 교육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37명의 신규 창업을 지원했다.

입주기업 및 회원기업을 통해 100억원의 매출과 139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시 관계자는 "7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중장년 창업자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4월 우암동 청춘허브센터로 이전한다.

jsk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