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 산학협력단,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주관기관 8년 연속 선정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올해로 8년 연속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서원대 제공)/ 뉴스1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올해로 8년 연속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서원대 제공)/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올해로 8년 연속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서원대는 도약기 기업 지원을 위한 국비 166억원을 확보했다.

서원대는 향후 4년간 국비와 충북도, 청주시의 대응 자금을 포함한 총170억원의 사업 자금을 우수 도약기(창업 후 3년 이상 7년 미만) 기술창업 기업의 비즈니스 고도화와 성과 창출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서원대는 도약기 창업기업의 매출 극대화와 혁신 창업기업 육성을 지원하는 충북 유일 주관기관이다.

최근 3년간 90개 기업을 발굴해 매출 2000억원, 신규 고용 730명과 투자유치 620억원의 성과를 올렸다.

사업 주관기관 평가에서도 3년 연속 우수·최우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연간 30개사 안팎의 유망 기술창업기업을 선정해 사업화 자금(평균 1억2000만원)과 주관기관별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원대 산학협력단 이인철 단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성장잠재력이 높은 도약기 창업기업을 발굴해 스타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충청권 최고의 창업 지원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