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경제활동 제약 불필요한 규제 개선

증평군청 / 뉴스1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은 고환율과 고물가 등 경기침체에 따른 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증평군은 소상공인 등 주민과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불필요한 규제나 경제활동을 제약하는 규제 등의 의견을 듣고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법령 개정이 필요하면 중앙행정기관에 규제 과제도 건의하고,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을 활용해 취득세, 재산세 등의 세무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증평군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규제 건의사항을 파악해 기업과 주민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한 규제 개선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