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혁신성과 좋았다…행안부 평가서 5년 우수기관

표창, 특별교부세 특전…군민 체감하는 혁신에 노력"

진천군청 / 뉴스1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은 행정안전부의 '2022년도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18년부터 5년 연속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평가는 행안부가 전국 243개(광역 17개, 기초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지역 혁신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기관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주민 맞춤형 행정 △일하는방식 혁신 △혁신확산·국민체감 등 5개 항목 10개 지표를 평가했다.

진천군은 자율추진 혁신과제, 협업추진,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성과에서 혁신행정을 구현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진천군은 혁신과제로 △디지털 트윈국토 기반 사전심사청구 서비스 △케어팜(care-farm) 돌봄 인프라 구축 △주민세 기반 주민참여 플랫폼 조성을 추진했다.

진천군 관계자는 "혁신 성과 창출에 힘쓴 직원들 노력 덕에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하는 혁신 군정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진천군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등 다양한 특전을 받게 됐다. 앞서 4번의 선정으로는 모두 1억21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기도 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