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겨울철 중단 건설사업 재개…433억원 규모

도마령~힐링타운 숲길조성사업 등 124건

영동군 소하천 정비사업 장면. (영동군 제공)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겨울철 중단했던 건설사업 공사를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건설공사 92건, 용역 32건 등 모두 124건 433억원 규모다.

주요 사업은 치매전담요양시설 및 주야간보호시설 건축공사, 도마령~힐링타운 숲길조성사업, 민주지산자연휴양림 환경개선 개보수사업 등이다.

군은 건설사업 재개에 앞서 노반 침하와 붕괴 우려가 있는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시설 점검을 마쳤다.

군은 건설공사 재개에 따라 지역경제가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사업 조기 발주와 견실 시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