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피해 이재민 힘내세요" 충주 보슬유치원도 성금 전달

원아 40여명 참여…69만원 모아

17일 충북 충주 칠금금릉동행정복지센터는 보슬유치원 원아들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충주시 제공)2023.2.17/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17일 충북 충주 보슬유치원 원아들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성금 69만5500원을 전달했다.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원아 40여 명이 동참했다.

성금을 받은 충주시 칠금금릉동행정복지센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별모금 계좌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영숙 원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이재민 구호 활동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봉준 동장은 "아이들의 따듯한 마음이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에게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