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일부터 올해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300명 모집

24일까지…임금 시간당 9620원

충북 청주시청 임시청사./뉴스1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는 20일부터 24일까지 2023년 2단계(일반)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층·실직자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고용과 생계를 안정시키고, 민간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한시적·경과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요사업으로는 환경정비, 불법광고물 정비, 행정사무 보조 등이 있다.

모집인원은 사무직 30명, 노무직 270명 등 300명이다. 근무 기간은 4월3일부터 6월30일까지다.

임금은 시간당 9620원으로, 주·연차 수당과 교통(간식)비 5000원을 별도 지급한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청주시민이다.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주민등록 세대 기준 재산(토지·건물·주택·자동차 등)이 4억원 이하여야 한다.

사업개시일(2023년 4월3일) 현재 실업급여수급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자, 재정지원일자리사업(지역공동체·노인일자리 등) 2회 연속 참여자 및 중복참여자, 1세대 2인 신청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참여 희망자는 동지역 거주자의 경우 주소지 관할 구청 산업교통과로, 읍·면 거주자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선발기준 점수표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선발해 결과를 3월 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 일자리정책과, 각 구청 산업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jsk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