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내달 14일까지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효과성 등 심사 50만∼10만원 상금

영동군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홍보물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다음 달 14일까지 인구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내 아이들이 살아갈 영동'을 주제로 한 저출산·고령화 사회 대응, 일자리·주거·교통·의료·교육 등 정주여건 개선, 귀농·귀촌 활성화 등 생활인구 확대, 지역소멸 대응 등이다.

군은 타당성, 추진 가능성, 효과성 등을 심사해 4건의 아이디어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우수상(1명) 50만원, 우수상(1명) 30만원, 장려상(2명) 각 10만원을 준다.

영동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 우편, 방문을 통해 군 인구정책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제안된 우수 아이디어를 검토해 군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영동형 인구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